여름특강 단기 강사 채용 체크리스트 — 계약부터 정산까지
1~2개월 여름특강 강사 채용 시 기간제 계약서 작성,
시수 정산,
특강 종료 통보까지 시즌 채용에서 빠뜨리기 쉬운 절차를 순서대로 점검한다.
여름특강 강사 채용은 6월 중순에 시작해 7월 첫 주면 끝나는 초단기 레이스다.
급하게 뽑다 보니 "일단 다음 주부터 나와 주세요"로 시작하고 계약서는 특강 중반에야 쓰는 학원이 태반인데,
정산 분쟁은 대부분 여기서 싹튼다.
순서를 정해 두면 사람이 급해도 절차는 안 급해진다.
1단계: 계약 형태부터 정직하게 정한다
출퇴근 시간과 커리큘럼을 학원이 정하고 지휘하면 3.3% 사업소득 처리를 해도 실질은 근로자로 판단될 수 있다.
형태를 먼저 정하고,
근로계약이라면 근로기준법 제17조에 따라 계약기간·소정근로시간·임금 구성·지급방법을 서면으로 명시한다.
특강은 반드시 "2026년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처럼 기간의 정함을 날짜로 박아야 한다.
"여름특강 기간"이라는 모호한 표기는 종료 시점 다툼의 씨앗이 된다.
시급 단가,
담당 과목과 반,
보강 여부까지 숫자로 적을수록 8월 정산이 편해진다.
2단계: 시수 정산 기준을 개강 전에 합의한다
특강 급여는 대개 시수당 단가인데,
다툼은 단가가 아니라 "무엇이 시수인가"에서 생긴다.
보강은 시수에 포함되는지,
폐강된 반의 배정 시수는 보전하는지,
결강 시 공제 기준은 무엇인지를 계약서에 한 줄씩 넣는다.
정산된 급여는 근로기준법 제43조에 따라 통화로,
직접,
전액을,
정기 지급일에 줘야 하고,
"수강료 입금이 늦어서 다음 달에"는 통하지 않는다.
강사별 시수 집계를 수기 엑셀로 하다 보강분이 누락되는 사고가 잦은데,
인사책 같은 무료 근태 도구로 출퇴근과 근무시간을 기록해 두면 정산일에 시수를 두고 기억 싸움을 할 일이 줄어든다.
3단계: 종료와 재계약 통보를 절차로 만든다
기간제 계약은 만료일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자동 종료되지만,
특강이 끝난 뒤 정규 시간표 강사로 이어서 쓸 생각이 있다면 종료 1~2주 전에 재계약 여부를 서면이나 문자로 통보하는 관행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계속근로기간 3개월 미만인 근로자는 근로기준법 제26조의 30일 전 해고예고 규정이 적용되지 않지만,
이는 기간 도중 해고 상황의 이야기이고,
정한 계약기간을 채워 종료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특강 성과가 좋아 연장할 때도 구두 약속 대신 기간을 새로 적은 계약서를 다시 쓰는 것이 원칙이다. 4대보험 처리 등은 계약 형태와 사업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애매하면 특강 시작 전에 확인하는 편이 낫다.
개강까지 남은 이번 주에 할 일은 두 가지다.
작년 특강 강사 계약서를 꺼내 기간·시수 정산 조항이 날짜와 숫자로 적혀 있는지 점검하고,
올해 채용분부터는 첫 수업 전에 서명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세울 것.
근거: 근로기준법 및 관련 법령 · 최근 업데이트: · 다음 검토: 분기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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