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책 편집팀 · 발행 2026-10-04 · 10분 읽기 · 업종별 근태·급여

법률사무소 동료 출퇴근 시각을 부서장·관리자만 보게 하기

법원 출석이 잦은 가상 법률사무소가 동료끼리 출근·퇴근 시각을 보지 않도록 노출 범위 설정을 바꾼 과정입니다.
부서장·관리자는 계속 보고,
직원은 본인 이번 주 근로시간만 홈에서 확인하게 만든 조합과 첫 주 화면 변화를 정리했습니다.

법률사무소에서 동료끼리 서로의 출근·퇴근 시각을 보지 않게 하려면,
노출 범위 설정 화면의 「동료 출퇴근 시각」 줄에서 「전 구성원」 체크를 풀고 저장하면 됩니다.
그러면 직원 홈에서는 동료 시각이 사라지고 부서장·관리자만 계속 보게 됩니다.
기록 자체가 지워지는 것은 아니므로 근태 관리와 서류 보존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변호사 9명과 직원 13명인 한결 법률사무소가 시각을 가리기로 한 이유

이 사업장은 가상 사례입니다.
한결 법률사무소라는 이름,
변호사와 직원 수,
재판 일정은 이해를 돕기 위해 꾸민 조건이고 실제 법인이나 개인과 관계없습니다.

한결 법률사무소는 소속 변호사 9명과 사무직원 13명,
모두 22명이 일하는 곳입니다.
조직은 송무팀,
자문팀,
사무국 세 부서로 나뉘고,
각 부서에 부서장이 한 명씩 있습니다.
대표 변호사가 인사책의 대표관리자이고,
사무국장이 위임받은 회사관리자입니다.

도입 첫 달에는 기본값 그대로 썼습니다.
설정을 건드리지 않은 회사는 동료 출퇴근 시각이 켜진 상태라,
직원 홈의 「팀원 출근 현황」 카드에 같은 부서 동료가 몇 시에 들어오고 나갔는지 그대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송무팀에서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오전 재판에 바로 출석하는 변호사는 사무실 출근 기록이 오후로 찍히는데,
이를 본 동료들이 「오늘 늦게 나왔다」고 오해하는 일이 몇 번 있었던 것입니다.
사건 의뢰인이 누구인지,
어느 법원에 갔는지 드러날 수 있다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사무국장은 두 가지를 원했습니다.
동료끼리는 서로의 시각을 보지 않되,
부서장과 대표는 인력 배치를 위해 계속 보는 것.
그리고 직원 각자는 자기 이번 주 근로시간을 홈에서 바로 확인하는 것.
두 가지 모두 한 화면에서 정할 수 있었습니다.

출퇴근 기록을 누가 볼지 정할 때 개인정보 보호법이 묻는 것

출퇴근 기록은 근로자 개인에 관한 정보입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15조는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우와 그 목적의 범위를 정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근로계약 이행과 근태 관리를 위해 출퇴근 시각을 기록하는 것은 대개 이 범위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록을 업무상 필요가 없는 동료 전원에게 펼쳐 보이는 것까지 같은 목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법률사무소처럼 기록에서 사건 일정이 짐작되는 곳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기록을 줄이거나 지울 일은 아닙니다.
근로기준법 제42조는 근로자 명부와 근로계약에 관한 중요한 서류를 3년간 보존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기록이 그 서류 목록에 이름으로 올라 있지는 않지만, 연장근로 수당처럼 임금을 계산하는 근거로 쓰이는 자료라 함부로 지울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것은 보관이 아니라 화면 노출의 범위를 좁히는 일입니다.

변호사의 법원 출석처럼 사무실 밖에서 일하는 시간도 짚어 둘 만합니다.
근로기준법 제58조는 근로자가 사업장 밖에서 일해 근로시간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의 계산 방법을 정합니다.
오전 재판을 마치고 들어온 변호사의 출근 기록이 오후로 찍혔다고 그날 근무가 짧았다고 단정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런 사정이 있는 사무소일수록 동료 화면에 원자료를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 오해를 부르기 쉽습니다.

한 가지 더,
대표 변호사나 파트너처럼 근로자가 아닌 사람도 인사책에 구성원으로 들어와 있을 수 있습니다.
노출 설정은 신분과 관계없이 화면에 무엇이 보이는지를 정할 뿐이므로,
근로자성 판단과는 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무국장이 노출 범위 설정에서 바꾼 세 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대표관리자와,
대표관리자가 위임한 회사관리자뿐입니다.
인사 담당 역할이나 조직 관리 권한만 받은 계정으로 이 주소에 들어가면 「대표관리자 또는 회사관리자 전용 설정이에요」라는 안내만 뜨고 화면 자체가 열리지 않습니다.
한결 법률사무소에서는 회사관리자로 위임받은 사무국장이 작업했습니다.

1단계 — 노출 범위 설정 화면 찾기

톱니바퀴 → 「회사 설정」 → 「기능」 → 「노출 범위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회사 관리」가 아니라 「회사 설정」 쪽에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헤매지 않습니다.
화면 제목이 「노출 범위 설정」으로 뜨면 맞게 들어온 것입니다.

2단계 — 동료 출퇴근 시각에서 전 구성원 체크 풀기

화면 아래쪽 「동료 출퇴근 시각」 줄을 찾습니다.
「전 구성원」에 체크가 되어 있는데,
이것을 풉니다.
바로 옆 「부서장·관리자 (늘 봐요)」는 체크가 고정되어 있어 풀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동료 출퇴근 시각은 부서장·관리자만 보는 상태가 됩니다.
이 값은 회사 전체에 하나라서 송무팀만 끄고 사무국은 켜 두는 식으로 나눌 수는 없습니다.

3단계 — 이번 주 근로시간 카드는 켜기

같은 화면의 「이번 주 근로시간(홈)」 줄에서 「직원 홈에 보이기」를 켭니다.
이 줄은 동료 출퇴근 시각과 반대로 기본이 꺼져 있습니다.
켜면 모든 직원의 홈에 본인이 이번 주 몇 시간 일했는지 보이는 카드가 생깁니다.
동료 시각은 가리고 자기 시간은 보이게 하는 조합입니다.

4단계 — 위쪽 역할별 줄은 뜻을 알고 넘기기

같은 화면 위쪽에는 「인사카드 상세」와 「근로계약 열람」 두 줄이 있고,
줄마다 대표이사,
인사 권한자,
조직장 세 역할 체크와 「전 구성원」 체크가 있습니다.
사무국장은 여기서 한 가지를 확인했습니다.
「인사카드 상세」 줄에는 「적용 중」,
「근로계약 열람」 줄에는 「적용 예정」 표시가 붙어 있다는 점입니다.
「적용 예정」인 줄은 체크를 바꿔 저장해도 값만 저장되고 실제 화면 판정에는 아직 쓰이지 않으므로,
이 줄을 근거로 근로계약서 열람이 막혔다고 공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장」을 누르고 「저장됨」 표시가 잠깐 뜨는지 봅니다.

설정이 적용되면 직원 홈의 「팀원 출근 현황」 카드는 아예 그려지지 않습니다.
끈 회사에서는 동료 명단 데이터가 직원 쪽 응답에 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근무일정 탭의 「팀원 일정」에 보이는 예정 시각은 이 설정과 별개라 그대로 보입니다.
또한 이 설정은 화면에 무엇을 보여 줄지 정하는 층이라,
누가 어떤 데이터에 접근할 권한이 있는지 자체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5단계 — 구성원에게 보낼 안내문 한 단락

설정을 바꾸기 전날,
사무국장은 전체 공지로 다음 문장을 보냈습니다.
「내일부터 직원 홈의 팀원 출근 현황 카드가 사라집니다.
동료의 출근·퇴근 시각은 부서장과 관리자만 확인하며,
여러분의 기록은 이전과 같이 저장됩니다.
대신 홈에서 본인의 이번 주 근로시간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공지에 「기록은 이전과 같이 저장된다」는 문장을 넣은 것은 일부 직원이 비공개를 기록 중단으로 오해할 수 있어서였습니다.
실제로 공지 뒤 질문 세 건 가운데 두 건이 「그럼 출근 버튼을 안 눌러도 되느냐」였습니다.
출근·퇴근 기록은 전과 똑같이 남겨야 하고,
달라지는 것은 동료 화면뿐이라고 답했습니다.

설정을 바꾼 첫 주,
누구 화면에 무엇이 보였나

설정은 월요일 아침 8시 50분에 저장했습니다.
그 주 송무팀 기준으로 화면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요일오전 법원 출석 변호사사무실 첫 출근 기록송무팀 직원 홈 동료 시각송무팀장 화면본인 이번 주 근로시간 카드
월2명08:41안 보임7명 전원 보임보임
화3명08:37안 보임7명 전원 보임보임
수1명08:45안 보임7명 전원 보임보임
목4명08:52안 보임7명 전원 보임보임
금0명08:39안 보임7명 전원 보임보임

송무팀은 변호사 5명과 직원 2명,
합쳐 7명입니다.
한 주 동안 오전 법원 출석은 모두 10건이었고,
그날마다 해당 변호사의 사무실 출근 기록은 오후로 찍혔습니다.
동료 화면에는 이 시각이 한 번도 보이지 않았고,
송무팀장은 인력 배치를 위해 평소처럼 전원의 시각을 확인했습니다.
금요일에 직원 한 명이 홈 카드에서 자기 주간 근로시간이 41시간 20분으로 나온 것을 보고 스스로 다음 주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사무국장은 설정 전후를 비교해 두기 위해 화요일에 송무팀 직원 휴대폰 두 대로 홈을 열어 보았습니다.
두 대 모두 「팀원 출근 현황」 카드가 보이지 않았고,
근무일정 탭의 예정 시각은 그대로였습니다.
같은 날 자문팀장 계정으로 들어가 보니 자문팀 6명의 출근 시각이 평소처럼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부서장 화면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눈으로 확인한 셈입니다.
목요일에는 오전 재판이 네 건이나 겹쳤지만,
송무팀 안에서 누가 늦었느냐는 말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법률사무소가 출퇴근 비공개를 설정할 때 놓치는 것들

  • 「전 구성원」 체크를 풀면 부서장까지 못 보게 된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부서장·관리자는 어느 값이든 늘 봅니다.
  • 부서별로 다르게 켜려는 시도는 통하지 않습니다.
    회사 전체에 한 값이므로 사무소 전체 원칙을 먼저 정하십시오.
  • 근무일정의 예정 시각까지 숨겨졌다고 공지하면 틀립니다.
    「팀원 일정」은 이 설정의 범위 밖입니다.
  • 인사 담당 역할만 있는 계정으로 들어가면 「전용 설정」 안내만 보고 돌아서게 됩니다.
    대표관리자나 회사관리자 계정으로 들어오십시오.
  • 화면에서 가렸다고 기록 보존 의무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록은 그대로 남습니다.

설정 전 확인 목록입니다.

  • 동료 시각을 가리는 이유를 구성원에게 한 줄로 설명할 수 있는가
  • 저장할 계정이 대표관리자 또는 위임받은 회사관리자인가
  • 이번 주 근로시간 카드를 켤지 따로 정했는가
  • 「적용 예정」 표시가 붙은 줄을 이미 적용된 설정처럼 공지하지 않았는가
  • 저장 뒤 직원 휴대폰으로 홈 화면을 한 번 열어 보았는가

메뉴 이름과 위치는 제품 개선 과정에서 바뀔 수 있으니,
화면에 보이지 않으면 사용법 안내에서 최신 경로를 확인해 주세요.
노출 설정 편의 조문 인용은 2026년 9월 기준이고,
2027년 3월에 재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동료 출퇴근 시각을 끄면 부서장도 못 보나요?

아닙니다. 「부서장·관리자 (늘 봐요)」 칸은 체크가 고정되어 있어 풀 수 없습니다. 이 설정은 일반 부서원 홈의 동료 시각만 가리고, 부서장 홈과 관리자 화면의 근태 확인은 그대로 둡니다.

송무팀만 비공개로 하고 사무국은 공개할 수 있나요?

할 수 없습니다. 동료 출퇴근 시각 노출은 회사 전체에 한 값으로 정해지는 설정이라 부서마다 다르게 둘 수 없습니다. 사무소 전체 원칙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

비공개로 바꾸면 출퇴근 기록이 지워지나요?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설정은 직원 화면에 동료 시각을 보여 줄지만 정하며, 기록은 그대로 남아 근태 관리와 서류 보존에 계속 쓰입니다.

근무일정 탭의 팀원 예정 시각도 함께 숨겨지나요?

숨겨지지 않습니다. 근무일정 탭의 팀원 일정에 보이는 예정 시각은 이 설정의 범위 밖이라, 동료 출퇴근 시각을 꺼도 그대로 보입니다.

인사 담당자인데 노출 범위 설정 화면이 열리지 않습니다.

노출 범위 설정은 대표관리자와 대표관리자가 위임한 회사관리자만 열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인사 담당 역할만 있다면 전용 설정 안내가 뜨므로 대표관리자에게 대신 저장을 요청하세요.

직원이 자기 근로시간은 볼 수 있게 할 수 있나요?

같은 화면의 이번 주 근로시간(홈) 줄에서 직원 홈에 보이기를 켜면 됩니다. 기본은 꺼져 있고, 켜면 모든 직원 홈에 본인의 이번 주 근로시간 카드가 보입니다.
근거 법령 ·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참고 안내

근거: 근로기준법 및 관련 법령 · 최근 업데이트: · 다음 검토: 분기별 검토

본 문서는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정확한 적용은 노무사/세무사 상담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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